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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위기에 처한 사람들(1:1-5,16-17)

이방인이며 모압 여인인 룻 이야기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의 원형을 제시하며 신앙의 역설(paradox)를 제시합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환경과 조건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제시합니다. 엘리멜렉과 나오미와 두 아들이 살고 있는 지방에 흉년이 들어 생존 자체의 위기가 다가오자 모압 지방으로 도피합니다. 거기서 두 자부를 얻었습니다. 남편 엘리멜렉과 두 아들이 차례로 죽었습니다. 남편과 두 아들을 한꺼번에 잃은 3여인들의 슬픔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오늘 증거 하는 것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은 장애물을 피해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장애물을 뛰어넘는 사람들입니다.

룻처럼 위대한 신앙고백을 하면서 위기를 뛰어 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Ⅱ. 기업을 무르는 사람들(4:7-12)

남편과 두 아들을 잃어버린 나오미와 룻에게 하나님이 예비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보아스 입니다.

이스라엘에는 고엘이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기업을 계속해서 보존해야 하는데 부당한 피해를 입었을 때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 마련된 제도입니다. 그것은 가난한 혈족의 땅을 찾아 준다든가(레25:25, 6), 부당한 피해를 입은 친족을 위해서 복수를 책임져야 하고(민 35:12), 친족의 홀로된 여인과 결혼하여 대를 이어주어야(민5:8)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업을 무른다는 의미입니다. 기업을 무르는 자는 타인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입니다. 보아스는 대가 끊어져 버린 가계를 이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희생하며 타인의 기업을 위해서 기업 무를 자를 오늘도 찾고 계십니다.

Ⅲ. 축복을 상속받은 사람들(4:13-17)

룻기 1장에는 기아선상에 허덕이며 슬피 우는 사람들, 초조하고 불안한 사람들, 허기진 사람들, 고독한 사람들, 어떻게 보면 저주받은 사람들, 늘 장례식장을 연상케 하며 죽은 시신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룻기 4장에는 웨딩 벨소리와 함께 기뻐하는 사람들, 신혼의 기쁨과 축복받은 새 생명이 탄생되며, 안정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사람들, 축복을 상속받은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비록 위기에 처했으나 룻의 선택이 그 위기를 뛰어넘게 하고, 사망에 처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시각을 가진 기업 무를 자를 만나 인생의 대 역전이 펄쳐집니다.

여러분의 삶이 바로 그러한 위기를 신앙으로 극복하시고 기업을 무르는 자가 되어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을 상속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