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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먼저일까요? 성벽과 성문이 무너지는 것 , 아니면 그 안의 백성들의 정체성과 삶이 무너지는 것 중에서 . 후자입니다. 성벽의 “구별됨 ”과 성문의 “분별함 ”이란 기능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 ’이라는 자기 정체성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별됨과 분별함의 기능을 상실할 때 정체성은 사라졌고 , 성벽과 성문은 무너졌습니다. 어떤 가치들이 무너졌습니까?


Ⅰ. “목적”을 상실했습니다. (왕하 21:1-13, 느 13:15-18)


성경은 예루살렘의 멸망이 므낫세 왕 때의 악 때문이라 말합니다(왕하 21:13, 23 : 26-27, 24 : 3-4). 그는 일월성신을 위한 단들을 쌓고 , 아세라 목상을 세워 예배했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이 목적이 아닙니다. 자기의 배를 채워줄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인생의 목적인 하나님을 상실한 것입니다.


Ⅱ. “진실”이 사라졌습니다. (렘 36:20-26, 느 6:5-9)


여호야김 왕은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씩 하나씩 칼로 베어 화롯불에 던졌습니다(렘 36 : 20-26). 예루살렘 안에는 녹을 먹는 거짓선지자들이 가득했습니다(겔 13 : 19). 광성교회 안에는 지금까지 상대를 해하고자 , 그리고 자기를 보호하고자 숱한 거짓들이 생성 , 유포되어 왔습니다.


Ⅲ. “신뢰”가 깨어졌습니다. (애 4:12-16, 느 5:14-16)


지도자들은 더 이상 백성을 위하는 자가 아니었습니다. 자기 배만 위하는 자였습니다. 거짓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은 그 지위와 권력을 이용하여 토색(討索)하는 데 바빴습니다. 그 입술에 진실도 사라졌습니다. 이로써 백성들의 지도자들에 대한 존경과 신뢰가 깨어졌습니다.

Ⅳ. “사랑”이 식어졌습니다. (사 1:14-17, 느 5:1-9)


하나님은 더 이상 유다 지도자들의 예배와 기도를 받지 않겠다 , 견딜 수 없다 하십니다. 왜 ? 입술로만 예배하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형편에 있는 백성들을 돌아보지 않고 , 도리어 그들을 착취하였기 때문입니다(사 1 : 14-17). 이렇듯 불법이 성하므로 사람들의 사랑은 점점 식어져 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그러면 어떻게 이 무너진 가치들을 재건할 수 있겠습니까 ? 다림줄 ,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드리워야 합니다(슥 4 : 8-10). 새해 성경 통독을 권합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인지 , 교회란 무엇인지 , 성도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알아가는 가운데 교회는 점차 회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