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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안에 있는 문제”가 더 큰 문제입니다.(1-5)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우리의 길을 가로막는 진정한 어두움은 밖에 있는 어두움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있는 어두움입니다. 욕망으로 인해 진리를 볼 수 없는 꽉 닫힌 마음입니다. 인생을 정말 힘들게 하는 것은 외부에 있지 않습니다. 내부에 있습니다. 안에 있는 문제가 더 큰 문제입니다. 이방 민족들의 훼방을 다룬 4장이 “밖에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면 본문 5장은 “안에 있는 문제”입니다. 그 문제는 지도층의 사리사욕(私利私慾)이었습니다. 흉년이 들어 백성들이 곡식과 세금을 위해 돈을 빌리는데 비싼 이자를 요구한 것입니다.

그것을 갚지 못해 전답(田畓)을 전당잡히고, 나중엔 자식까지 종으로 팔게 된 백성들의 원망이 자자해진 것입니다.

Ⅱ. 문제의 핵심은 “하나님 경외의 부재”입니다.(6-9)

이것이 느헤미야로 분노하게 했습니다. 의분(義憤)입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한 겨레끼리 돈놀이를 하느냐?”(7절-공동번역) 느헤미야는 문제의 원인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데 있음”을 보았습니다(9 ; 15절). 첫째, 그들은 말씀을 경홀히 여겼습니다. 동포들 간에 이자를 취하지 말라는 말씀(레 25 : 35-38)을 무시했던 것입니다. 둘째, 그들은 심판을 두려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할 때 우리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 그들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등가성(等價性)을 알지 못했습니다(마 22 : 37-40). 하나님은 당신 자신을 가난한 자들과 동일시하셨습니다(레 25 : 43 ; 신 15 : 7-15).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당신께 한 것이라 하셨습니다(마 25 : 31-46 ; 행 9 : 5). 그런데 그들은 가난한 이웃 형제 안에 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넷째, 그들은 생명의 등가성도 알지 못했습니다(5절). 타인의 생명의 가치가 나의 생명의 가치와 같음을 알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출 19 : 18) 하셨습니다. 등가(等價)의 원리입니다. 이에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말합니다.

“우리 하나님을 경외함에 행할 것이 아니냐?”(9절)

Ⅲ. 문제의 해결은 “말씀대로”에 있습니다.(10-13)

이어 느헤미야는 구체적으로 명합니다.

밤이 지나 아침이 옵니다. 낮은 일하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이 일찍이 말씀하셨습니다.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요 9:4) 이 말씀 뒤에 당신 자신이 세상의 빛이라 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을 품은 세상의 빛입니다(마 5:14). 바울은 우리를 “빛의 자녀”, “낮의 자녀”라 했습니다(살전 5:5). 지금은 성숙한 믿음으로 일어나 일할 때입니다. 느헤미야는 선포합니다.

문제의 해결은 말씀에 의지한 순종, 말씀대로 행하는 100%의 순종에 있습니다(마 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