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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칠 월 일 일입니다(2절). 이스라엘 절기로 새해입니다. “새로운 시작의 날”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날은 “승리의 날”입니다. 안팎의 숱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무너진 예루살렘 성을 재건한 것입니다. 그들은 이제 새로운 출발을 꿈꾸며 이 날을 성일(聖日)로 지켰습니다.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우리 주님이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승리의 날입니다. 모든 믿는 자에게 죄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새 길을 열어놓으신 날입니다. 이 날에 우리는,

Ⅰ. 예배합니다 (1-6)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저희의 신은 배요”(빌 3:18-19) 저들도 하나님을 예배한다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들이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입니다. 참된 예배는 나를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을 위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본문에서 에스라가 율법책을 펴자 모든 백성이 일어섭니다. 이어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자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합니다. 하나님의 크심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주 되심(Lordship)을 인정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예배하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출 33:7-11 참조).

Ⅱ. 기뻐합니다 (7-11)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울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지난날들의 죄를 생각하며 울었고, 이제는 그 죄를 씻음 받고 돌아와 성전과 성벽을 회복한 기쁨에 운 것입니다. 그때 에스라와 느헤미야와 레위인들이 각기 백성에게 권고합니다. “이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고, 기뻐하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니라.”(9-11절) 부활주일은 기쁜 날입니다. 죄와 사망 권세를 이기신 우리 주님의 승리를 기뻐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빈 무덤가에서 슬피 우는 마리아에게 “어찌하여 우느냐” 물으시고는 부활하신 당신의 몸을 보이심으로 그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주셨습니다(요 20:11-20).

Ⅲ. 나눕니다 (12)

느헤미야는 한 가지를 덧붙여 권했습니다.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10절)

이미 받은 은혜, 이미 얻은 승리가 주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쁨은 나눔을 통해서 배가됩니다. 나눔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그 읽어 들린 말을 밝히 앎이니라.”(12절) 부활주일을 지나는 오늘 우리가 나눌 것은 무엇입니까? 계란을 나누는 부활절 풍습은 가장 소중한 것을 나눈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나누고, 생명을 나눕시다.

이번 부활절을 지나 맞는 2011 여전도회 바자회가 그와같은 나눔의 장이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