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예배로의 초대 > 금주요약설교    

예루살렘 성은 광대하고 거민은 희소했습니다(7:4). 때문에 말씀과 기도와 내려놓음의 언약갱신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재건을 도모한 느헤미야는 이제 예루살렘 성 안에 거주할 사람들을 정해야 했습니다. 먼저 백성의 지도자들이 솔선했습니다. 남은 백성 중 제비 뽑아 십분의 일이 거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예루살렘에 거하기를 자원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백성들이 그들을 위하여 복을 빌었습니다. 성전을 가까이하는 자의 복입니다. 시편 92:12-15를 통해 예루살렘에 거하는 자의 받을 복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Ⅰ. 번성의 복을 받습니다 (시 92:12-13)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발육하리로다.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시 92:12-13) 본문의 “의인”은 7절의 “악인”과 대비됩니다. 악인은 풀같이 빠르게 생장하나 곧 시들거나 베임을 받아 불태워집니다. 그러나 의인은 여호와의 집에 심긴 종려나무와 백향목과 같습니다. 성장이 더딘 것 같으나 꾸준합니다. 크고 높이 자랍니다. 종려나무는 아름다움(아 7:6-7)과 승리(요 12:13;계 7:9)를 상징합니다. 백향목은 정결(레 14:4-6)과 위대함(시 80:10)을 상징합니다.

예루살렘에 거하기를 자원하는 자 이와같은 번성의 복을 받습니다.

Ⅱ. 충만의 복을 받습니다 (시 92:14)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시 92:14) 충만은 가득함을 말합니다.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시 23:1, 6) 예루살렘에 도읍을 정하고, 거기에 성전 짓기를 희망하고 준비했던 다윗 왕의 고백입니다. 늙어도 결실합니다. 한때만 열매를 맺는 세상 인생과 다릅니다. 진액이 풍족하다 함은 성령 충만함을 말합니다. 빛이 청청하다 함은 감사로 충만한 삶을 말합니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이기 때문에 가능한 충만의 복입니다.

Ⅲ. 반영의 복을 받습니다 (시 92:15)

시 92편은 “안식일의 찬송시”입니다.

안식일에 성전을 향해 올라갈 때 차오르는 감동이 찬송으로 터져 나옵니다. “너무 좋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함이! 당신의 이름을 찬양함이, 지존자여! 선포함이(lehagid), 낮에는 당신의 인자하심을, 밤에는 당신의 성실하심을,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의 정숙한 소리로...”(1-3) 이어 의인의 승리와 악인들의 빠른 생장과 멸망을 바라본 뒤, 산 정상에서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십니다.”(8절) 이어 다시금 악인들의 멸망과 의인의 승리를 목도한 뒤, 마지막 연인 15절에서 1연에 사용된 단어로 수미상관을 이룹니다. “선포되리로다(lehagid),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1-3절이 입술의 고백이라면, 15절은 자신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보여주는 반영의 복입니다.

“선포되리로다(lehagid),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1-3절이 입술의 고백이라면, 15절은 자신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보여주는 반영의 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