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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내가 본즉...”(15절) 돌아온 총독 느헤미야가 진단한 이스라엘의 두 번째 문제는 시간생활에 관한 것입니다. 백성들이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습니다. 물질과 시간에 대한 태도는 신앙의 척도입니다. 구약의 안식일은 신약의 주일(主日)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알 수 있는 안식일은...
Ⅰ. 안식일은 “여호와의 안식일”입니다 (15-17)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출 20:10).

육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안식하시며 당신이 지으신 모든 피조물로부터 영광을 받으신 날이 안식일입니다. 이는 안식일의 주인은 하나님이요, 또한 안식일은 근본적으로 우리를 위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위하는 날이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단순히 일을 하고 안하고 보다는 그 일이 나의 정욕, 나의 영광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가가 더욱 중요합니다.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12년 전, 안식일에는 물건을 사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10:31). 그런데 이제 느헤미야의 부재중에 술을 빚고 매매하는 일들을 했습니다. 내가 주인 된 안식일, 나를 위하는 안식일, 내 맘대로의 안식일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이를 악(惡)이라 말합니다(17절).

Ⅱ. 안식일은 “하나님이 복되게 하신 날”입니다 (18- )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창 2:3/개역개정)

안식일은 복된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날을 복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날을 복되게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복 주십니다.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사 56:2/개역개정) 본문에서 느헤미야는 하나님 주신 복된 안식일이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복이 되질 않고 마침내 재앙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도 깨닫지 않고 다시 안식일을 범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점점 더 쌓아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18절).

하나님 주신 복이 마침내 복이 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Ⅲ. 안식일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여호와를 경험하는 날”입니다 (19-22)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출 31:13)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여호와를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어떻게 해야 안식일을 잘 지키는 것일까요? 본문 22절에서 느헤미야는 첫째, “몸을 정결케 하라” 합니다. 십자가 보혈로 마음을 씻는 것입니다. 둘째, “성문을 잘 지키라” 합니다. 들일 것과 들이지 말아야 할 것,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잘 분별하는 것입니다. 셋째, “안식일로 거룩하게 하라” 합니다. 나를 위하고 나의 소유를 위해 씨름하던 육일 간의 삶을 내려놓고, 일곱째 날을 하나님을 위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안식일로 구별하라는 것입니다.

그 구별된 안식일, 하나님과의 거룩한 접촉과 만남이 우리를 하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