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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다시 들어야 할 복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우리가 복음을 다시 “듣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그 복음을 “알아야” 함을 일러줍니다. 복음을 다시 듣고, 바로 알아야 하는 까닭이 있습니다.

Ⅰ. 구원의 확신을 위하여 (1-2)

바울은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롬1:16; 고전1:18) 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 주시는 선물입니다. 요구되는 것은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반석’입니다. 믿음은 그 위에 세우는 ‘기둥’입니다. 구원의 확신은 안위함을 주고 사단의 공격을 이기게 합니다. 그러면 오늘 내가 구원받은 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믿음을 진단해 보아야 합니다. 바울은 먼저 현재 내 믿음이 “굳게 붙드는 믿음”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둘째, 그 믿음은 “헛되이 믿지 아니한 믿음”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아니면 헛되이 믿는 믿음입니다. 모래 위에 세운 기둥이기 때문입니다. 사마리아 성의 마술사 시몬이 그랬습니다(행8:21).

믿음이 충만한 사람 바나바의 권면대로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기를 축복합니다(행 11:23).

Ⅱ. 이단을 대적하기 위하여 (3-8)

신약성경의 서신서들과 복음서들은 당대의 이단들로부터 교회를 지키고 복음을 수호하기 위해서 기록되었습니다.

이단(異端)이란 시작은 비슷하나 끝이 다른 사이비(似而非) 종교 집단을 말합니다. 똑같이 성경을 가르치고 하나님을 말하는데 깊이 들어가면 “다른 복음”(갈 1:6-9)을 말합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복음의 핵심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라 말합니다.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3-4절) 이 복음을 믿고서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단 신천지는 자기들만이 성경대로 가르친다고 하면서 각 성경을 나름 놀랍도록 꿰어 맞춥니다만 모두 자의적인 억지해석일 뿐입니다.

‘보혜사’요 ‘참 목자’라는 교주 이만희씨가 전하는 비밀한 지식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칩니다.

Ⅲ. 은혜로 사는 삶을 위하여 (9-11)

그리스도인의 삶은 은혜로 사는 삶입니다.

은혜로 구원받고 은혜로 살아갑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나의 죗값을 대신 치러주신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아는 자는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인생을 삽니다. 바울은 자기 자신을 늘 “빚진 자”(롬1:14; 8:12)라고 말합니다. 빚을 탕감받았지만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살겠다는 것입니다. 그 은혜가 사도 바울을 움직이게 하는 삶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거듭 “은혜”를 말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10a) 은혜로 받은 구원입니다.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10b) 은혜로 사는 삶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안에 충만한 은혜 위에 은혜입니다(요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