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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무각무지(無覺無知)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았습니다(1:5,10,11). 그런데 그리스도를 깨달아 알고 전하는 이가 있었으니 세례 요한입니다. 요한은 “열린 사람”이었습니다. 눈과 귀가 열려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고, 이젠 그분을 알기에 입을 열어 증거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Ⅰ. 눈이 열린 사람 (29-32)

아람 군대가 도단 성을 포위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두려워 떠는 사환을 위해 엘리사가 그의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기도하자 사환의 눈이 열려 엘리사를 두른 불말과 불병거를 보았습니다. 또한 엘리사가 아람 군대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였습니다. 사람의 눈을 열고 닫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세례 요한은 눈이 열린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32절) 여기 사용된 단어 “보매”(데아오마이)는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계시의 사건에 대한 지각(知覺)을 의미합니다.

믿음으로 보는 것이죠. 여러분은 하나님께 대하여는 열린 눈, 음란하고 추악한 세상에 대하여는 닫힌 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Ⅱ. 귀가 열린 사람 (33-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2-3장).

들을 수 있는 귀가 복됩니다. 한 가나안 여인이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않다” 하신 예수님께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대답함으로 그 믿음을 인정받고 딸을 고침 받았습니다(마 15:21-28). 이 여인은 예수님의 행동과 표현과 표정 속에서 이방인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읽은 것입니다. 세례 요한 역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열린 귀를 가진 자였습니다.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33절).

여러분도 성령님께 민감한 자 되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Ⅲ. 입이 열린 사람 (34-36)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있던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고치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를 싫어했던 예루살렘의 대제사장과 종교지도자들이 그들을 감옥에 가두었다가 이튿날 풀어주면서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가르치지도 말라 협박하였습니다. 그때 베드로와 요한은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행 4:19-20)며 계속하여 예수를 전하였습니다. 세례 요한 역시 그가 보고 들은 바대로 예수님을 바로 증거했습니다.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34,36절).

바라기는 여러분도 성령 충만하여 눈과 귀가 열려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이제 입을 열어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하는 “열린 사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