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Home > 예배로의 초대 > 금주요약설교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감사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은혜 때문입니다. 은혜에 대한 인식이 없이 감사는 불가능합니다. 감사는 하나님 베푸시는 은혜에 대한 믿음의 반응입니다.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50절) 주님의 약속입니다. 이미 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또 베푸실 은혜를 기대하며 감사하십시다.

Ⅰ. 알아주는 은혜

알아주는 것만큼 감사한 것도 없습니다.

알아주지 않으면 섭섭합니다. 사람들은 몰라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알아주십니다. 요한계시록 2, 3장의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반복되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수고와 고통을 다 아신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나다나엘을 알아주셨습니다.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47절)

다 알아주시는 예수님 안에서 위로받고 자유하고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Ⅱ. 응답의 은혜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51절)

기도 응답의 은혜를 약속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빈들에서 오병이어를 가지시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셨습니다.(막 6:41) 여기서 ‘축사하셨다’(헬. 유로게오)는 것은 ‘감사로 기도를 드리셨다’(공동번역/NIV역)는 것입니다. 그때 오천여 명이 먹고도 열두 광주리가 차도록 남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하늘 문이 열린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감사할 때 하늘 문이 열립니다.

천사들이 우리의 기도와 감사를 받아 하늘로 올라가고 내려오며 하늘의 축복을 전달합니다.

Ⅲ. 구속의 은혜

오늘 본문은 야곱 이야기와 연결됩니다.

47,49절의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야곱이 받은 새 이름입니다. 그리고 51절의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는 약속은 야곱이 벧엘에서 꾼 꿈과 연결됩니다.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창 28:12) 여기서 야곱이 본 ‘사닥다리’는 ‘인자’로 연결됩니다. 예수님 지신 십자가는 죄로 말미암아 벌어진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구속의 은혜입니다.

Ⅳ. 변화의 은혜

야곱이 변화되어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변화되기 전의 야곱은 붙잡는 자요, 속이는 자였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버지와 형을 속여 장자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 그는 도망자가 되어 벧엘의 한 들판에서 죄책감과 두려움과 고독의 돌베개를 베고 자야 했습니다. 그 밤에 주님이 찾아오셨고, 야곱은 돌베개를 세워 기름을 붓고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이어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20년의 광야생활을 통하여 야곱은 자아가 깨지고 변화됩니다.

마침내 새로운 이름 새로운 존재 이스라엘로 돌아옵니다. 변화의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