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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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秘(신비)란 ‘하나님(神)께 속한 비밀(秘)’을 말합니다. 신명기 29:29은 “오묘한 일은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우리에게 속하였다” 했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이 “하늘 일”을 설명하는데 니고데모가 도무지 알아듣질 못합니다. 이에 물으셨습니다.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10절) 오늘 우리가 알아야 할 하나님께 속한 비밀은 무엇입니까?

Ⅰ. 거듭남의 신비 (1-7)

니고데모는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을 이해하질 못했습니다.

거듭남의 비밀은 하나님께 속한 신비이기 때문입니다. 첫째, 거듭난다는 것은 ‘위로부터’ 나는 것을 말합니다. 본디 “거듭”이란 말은 헬라어로 ‘아노덴’인데 ‘위로부터’라는 뜻입니다(cf.요 3:31). ‘위로부터’ 난다는 것은 “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을 말합니다(5절). 죄를 회개해야 하고, 성령이 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로부터’라 함은 구원이 우리에게 달려있지 않고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재 경험하는 천국과 미래 상속받을 천국을 모두 말합니다. 셋째, 예수님은 “네가” 거듭나야 하겠다 말씀하셨습니다(7절).

하나님은 바로 당신이 거듭나기를 바라십니다.

Ⅱ. 성령의 신비 (8-9)

“바람이 임으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8절)

니고데모는 성령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첫째, 성령은 그 존재방식이 신비입니다. ‘성령’은 ‘바람’(루아흐; 프뉴마)과 같은 분입니다. 우리가 숨을 들이킬 때 바람이 우리 속에 들어오듯 성령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의 안에 거하십니다(14:17). 둘째, 성령은 그 하시는 일이 신비입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속한 비밀을 깨달아 알게 해줍니다(14:26). 니고데모가 비록 당대의 지식인이었음에도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그가 ‘밤’에 속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2절).

거듭남의 비밀은 성령을 통하지 아니하고는 알 수 없습니다.

Ⅲ. 사랑의 신비 (10-21)

거듭남의 비밀은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16절) 하나님의 사랑이 신비인 까닭은 첫째, 독생자를 내어주신 희생적인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믿는 자를 값없이 용서하시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이천년 전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피가 오늘 나의 죄를 씻어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 신비입니다. 무엇을 좀 해야 할 것 같은데 값없이 용서해 주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심판이 목적이 아니라 구원이 목적인 사랑이기 때문입니다(17절). 우리는 이미 죄와 허물로 심판을 받아 죽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심으로 우리에게 살 길을 열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