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Home > 예배로의 초대 > 금주요약설교    

예수님이 3장에서 의롭다 하는 니고데모를 만나셨다면, 4장에서는 부정하다 하는 한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셨습니다. “네게 물을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10절) 이 여인에게 예수님은 영혼의 치유자로 다가가셨습니다. 죄와 상처로 고통하던 한 여인이 예수님과의 만남 가운데 치유받고 변화됩니다.

Ⅰ. 고통하는 사마리아 여인 (3-20)

여인이 고통하던 문제는 무엇이었을까요? 마음의 병입니다.

육체의 병보다 심각한 것은 마음의 병입니다. 여인이 씨름하던 고통은 첫째, “두려움”입니다. 여인은 물을 길으러 우물가에 나오는데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이 아닌 뜨거운 한낮에 올라왔습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둘째, “외로움”입니다. 두려움은 다른 사람과의 친밀한 사귐을 방해합니다. 두려움은 고독을 동반합니다. 셋째, “수치심”입니다. 두려움의 뿌리는 수치심입니다. 예수님이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했을 때 여인은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며 내면의 죄와 상처를 감추려했습니다. 여인은 남편을 수없이 바꾸는 창기와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받았고, 깊은 상처가 되었던 것입니다.

Ⅱ. 치유받는 사마리아 여인 (21-26)

예수님은 고통하는 여인의 마음속에 있는 “목마름”을 보았습니다.

여인은 죄의식과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종교의식과 행위에 몰입해보았습니다만 그 예배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는 것이었기에 그 고통과 목마름은 더욱 깊어만 갔습니다(22; 13-14절). 예수님은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서 여인의 목마름과 고통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첫째, 먼저 와서 기다리셨습니다. 둘째, 대화하셨습니다. “물을 좀 달라”(7절) 하심으로써 여인으로 하여금 여인의 진정한 목마름이 무엇인지를 보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16절) 하심으로써 문제의 원인인 죄를 직면하게 해주셨습니다. 셋째, 진리에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의 인격적 만남이 있는 예배 가운데로 인도하셨습니다.

Ⅲ. 변화받은 사마리아 여인 (27-30)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28-29절).

예수님과의 만남 속에서 여인은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첫째, 더 이상 사람들을 부끄러워하거나 피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부끄런 허물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사람들을 찾아 나선 것입니다. 둘째, 고백이 달라졌습니다. 예수님을 ‘선생님(Sir)’(11,15절)이라 불렀던 여인은 이제 ‘선지자’(19절)로, 그리고 마침내 ‘그리스도’(29절)라 부릅니다. 셋째, 인생의 목적이 바뀌었습니다. ‘물동이’는 자신을 해갈시켜줄 수 없는 세상을 상징합니다. 이제 여인은 그 물동이를 버려두고 그리스도를 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영혼의 치유자로 변화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