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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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은 훗날 권고합니다.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 6:13) 사람을 죽이는 손이었던 사울의 손이 이제 사람을 살리는 손이 되었습니다. 안디옥교회는 모은 부조를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예루살렘 교회에 보냈습니다. 어떻게 죽이는 손이 살리는 손이 되었을까요?

Ⅰ. 기도하는 손 (25-)

사울은 14년 전 다메섹의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러 가던 중에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었습니다.

사울은 이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내려가 3년간 머물며 말씀 묵상과 기도에 전념하였습니다.(갈 1:17) 이후 예루살렘에 올라갔지만 형제들의 경계와 유대인들의 강한 핍박에 부딪혀 고향 다소에 내려갑니다. 사울은 다소에서 근 10년을 지내며 다시 말씀 묵상과 기도에 힘썼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던 중 안디옥 교회에 파송받은 바나바가 다소에 갔습니다. 기도하는 사울을 동역자로 삼기 위함이었습니다.(25절) 기도하는 손이 쓰임을 받습니다. 사울은 전에는 욕망을 붙들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욕망을 붙들 때 우리는 남을 죽이고 결국 자신도 죽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이제 기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붙드는 자가 되었습니다.

기도하는 손, 살리는 손이 됩니다.

Ⅱ. 가리키는 손 (26상- )

솔로몬은 지혜의 왕이었습니다.

솔로몬은 그 지혜로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결국 그 지혜는, 그 부귀영화는 솔로몬으로 하여금 하늘을 잃어버리고 땅을 추구하게 했습니다. 먼 훗날 솔로몬은 깨닫습니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나니”(전 1:2,9) 솔로몬은 전도서의 말씀을 기록하여 자녀들과 백성들을 가르쳤습니다. 해 아래에 고착되어 있는 우리의 시선을 하늘을 향하게 한 것입니다. 땅을 추구하던 자가 이제 하늘을 가리키는 자가 된 것입니다. 이제 비로소 솔로몬은 나누고 베푸는, 살리는 손이 됩니다. 오늘 본문에 바나바와 사울이 안디옥 교회에 1년간 머물면서 모여온 무리들을 가르쳐 제자 삼았습니다. 사울 역시 땅의 것을 추구하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복음의 말씀을 가르치며 하늘을 가리키는 손이 되었습니다.

하늘을 가리키는 손이 살리는 손이 됩니다.

Ⅲ. 경배하는 손 (26하-30)

세리장 삭개오는 물질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영적으로는 매우 공허했습니다.

새로운 삶을 갈구하던 차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이에 삭개오가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물질을 숭배하던 자가 예수님을 경배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빼앗은 것이 있다면 네 갑절로 갚겠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을 경배하는 손이 사람을 살리는 손이 됩니다. 오늘 본문에 안디옥 교회 성도들이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다 했습니다. 안디옥에서 우상을 숭배하고 물질을 숭배하던 자들이 이제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그들이 가진 것을 나누어 큰 흉년으로 고통하는 예루살렘 교회 형제들에게 구제헌금을 거두어 보냈습니다.

경배하는 손이 살리는 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