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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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攝理)란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뜻”을 말합니다. 공동번역 빌레몬서 1:15절에 한 번 나옵니다. “그가 잠시 동안 그대에게서 떨어져 있었던 것은 아마 그를 영원히 그대의 사람으로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인지도 모릅니다.”(몬 1:15) 섭리란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고 그 하시는 일을 통해 드러납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할 수 있습니다.

Ⅰ. 고난 중 순교합니다 (1-2)

헤롯 아그립바Ⅰ세는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고 했습니다.

고난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 고난으로 말미암아 요한의 형제 야고보가 참수를 당하여 순교했습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예루살렘 길에 오르셨을 때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가 두 아들을 데리고 와서 장차 예수님의 좌우편 자리를 청탁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제자들 간의 다툼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야고보와 요한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십자가 죽음을 생각하고 물으신 것입니다. “할 수 있나이다.” 그들은 영광의 잔으로 생각했습니다. 결국 말대로 야고보는 열두 사도 중에 최초의 순교자가 되는 영광을 얻습니다. 반면 요한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모시고 주옥같은 성경을 기록하여 남깁니다.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Ⅱ. 고난을 극복합니다 (3-16)

사람들은 문제 없는 삶 바라지만 그런 인생은 공동묘지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야고보 사도를 죽였을 때 유대인들이 기뻐하는 것을 본 헤롯은 베드로도 잡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유월절이 시작되어 죽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옥에 가두었다가 유월절이 끝나는 즉시 죽이려 했습니다. 그런데 유월절이 끝나 헤롯이 베드로를 죽이려고 하던 바로 그 전날 밤,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베드로를 극적으로 빼내셨습니다. 성도들의 기도가 응답된 것입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 43:2) 고난이 있습니다. 고난을 피해가면 좋겠는데 하나님은 고난을 통과하게 하십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Ⅲ. 고난을 피해갑니다 (17-19)

감옥에서 빼내심을 받은 베드로는 자기를 위해 기도하고

성도들에게 찾아가 하나님이 하신 일을 간증하고는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해 달라”(17절) 부탁했습니다. 여기 ‘야고보’는 순교한 야고보가 아닌 예수의 형제인 야고보를 말합니다. ‘형제들’은 다른 사도들과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을 말합니다. 야고보는 순교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옥에 갇혔다가 순교 직전에 가까스로 살아났습니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고난을 피해갔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길을 바라십니까? 우리는 다 고난을 피해가길 바랍니다. 또는 극복하길 바랍니다. 그러나 때론 하나님께서 고난 중 순교하게도 합니다. 하나님의 실패가 아닙니다. 실수도 아닙니다.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로 인한 것입니다.

때문에 손양원 목사님은 두 아들의 주검 앞에서 감사제목을 찾았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