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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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 교우들에게 권고했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7,8) 욕망을 따르지 말고 말씀을 좇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말씀의 열매를 보여줍니다.

Ⅰ. 자라게 합니다 (24상- )

성장(成長)의 은혜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갓난아기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 했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기자는 어려서는 젖을 먹지만 장성해서는 단단한 음식을 먹는다고 했습니다.(히 5:12-14) 어려서는 남이 먹여주는 말씀, 부드러운 말씀을 먹습니다. 그러나 이제 장성해서는 스스로 찾아서 먹고, 좀 더 어려운 말씀, 부담이 되는 말씀도 먹습니다. 성장의 은혜입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興旺)한다”고 했습니다. 헬라어로 ‘아욱사노’는 ‘자라게 하다’는 뜻입니다. 말씀은 말씀을 먹는 자로 자라게 합니다. 기도가 영혼의 호흡이라면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먹는 자, 말씀을 먹는 가정과 교회는 반드시 성장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자라게 합니다.

Ⅱ. 더하게 합니다 (24하- )

배가(倍加)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이 길가나 돌밭이나 가시떨기에 뿌려지면 결실하지 못하지만 옥토에 떨어지면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한다 했습니다.(막 4:3-20) 또 겨자씨의 비유도 말씀하셨습니다.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막 4:31,32) 말씀은 열매를 맺게 하고 그늘을 만듭니다. 성령의 열매요, 은혜와 평강입니다. 그래서 공중의 새들이 깃듭니다. 사람들이 붙는다는 것입니다. 더하게 하는 배가의 은혜입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했습니다.

더하더라!(multiplied) 말씀이 자라는 곳에 은혜가 더하고, 평강이 더하고, 사람이 더하고, 축복이 더합니다.(사 59:1-60:6)

Ⅲ. 행하게 합니다 (25- )

인도(引導)의 은혜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말씀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만 아니라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길과 방향도 알려줍니다. 가이샤라의 헤롯 왕은 욕망을 좇아 살았습니다. 그 이정표에는 부귀, 영광, 명예, 권력 등이 쓰여 있습니다. 물론 입술로는 ‘제국을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말하지만 실상은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입니다. 욕망입니다. 그 욕망은 다른 사람을 해치고 결국은 자기를 해치는 것으로 끝납니다.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23절) 그러나 바나바와 사울(바울), 디모데는 말씀을 좇습니다.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25절) 그들은 자기를 위하는 욕망의 길을 버리고, 하나님을 위하는 말씀의 길을 갔습니다.

생명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