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Home > 예배로의 초대 > 금주요약설교    

건강한 교회는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입니다. 복음 안에서 혈통을 극복하고, 신분을 극복하고, 과거를 극복함으로 하나 되는 교회입니다. 또한 건강한 교회는 하나님이 주인 되는 교회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입니다. 안디옥 교회는 하나님이 주인 되는 건강한 교회였습니다.

Ⅰ. 하나님을 구하는 교회 (1-2)

하나님을 구한다 함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구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구합니다. 하나님을 구하는 자는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말씀생활과 기도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을 구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로써 다윗은 자기를 구하던 사사시대를 끝내고 하나님을 구하는 새 시대를 여는 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안디옥 교회는 하나님을 구하는 교회였습니다. 다섯 명의 선지자들과 교사들을 두었습니다. 이들의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구합니다. 또한 안디옥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그 기도는 자기들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말씀과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2절)

건강한 교회는 하나님을 구하는 교회입니다.

Ⅱ. 자기를 비우는 교회 (2-3)

오늘 본문은 안디옥 교회가 금식하였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식은 일정기간 동안 음식물 섭취를 삼가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를 비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은 회개와 나눔입니다. 죄를 버립니다.(욘 3:5) 또 내 것을 내어 놓아 가난한 고아와 과부들과 나눕니다.(사 58:6) 그런데 우리가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금식을 하나님을 향한 단식투쟁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뜻을 고집하며 하나님께 떼를 씁니다. 이것은 자기를 비우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를 채우는 것입니다. 자기 욕망을 강화하는 것이죠. 예수님께 책망받았던 바리새인들의 금식이 이러했습니다. 그러나 안디옥 교회는 달랐습니다. 2절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위해 금식하였습니다. 3절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뒤에 그 순종을 위해서 또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자기를 비우는 교회입니다.

Ⅲ. 성령이 인도하는 교회 (3-5)

오늘 본문에는 ‘보내다’는 단어가 두 번 나옵니다.

3절에서는 안디옥 교회가 바나바와 사울을 선교사로 보내었다고 말합니다. 4절에서는 성령이 보내었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앞선 3절에서의 ‘보내다’는 말은 헬라어로 ‘아폴뤼오’입니다. 이는 ‘놓아주다, 풀어주다’는 의미입니다. 4절에서의 ‘보내다’는 ‘에크펨포’입니다. 말 그대로 ‘보내다’입니다. 바나바와 사울은 안디옥 교회의 핵심 목자였습니다. 이들을 인하여 안디옥 교회에 은혜가 넘쳤고, 제자들이 세워지고, 성도들이 모여왔습니다. 놓고 싶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합니다. 놓아주었다! 무엇을 보여줍니까? 하나님이 주인 되는 교회입니다. 바나바와 사울은 이 교회가 내 소유다는 인식이 없습니다. 성도들도 자기들 맘대로 교회를 좌지우지하려는 생각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합니다. 성령이 인도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이 주인인 건강한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