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Home > 예배로의 초대 > 금주요약설교    

바나바와 사울이 구브로 섬의 수도 바보에 이르렀을 때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를 만났습니다. 그는 구브로 총독인 서기오 바울 곁에 빌붙어 취리하던 남자 박수무당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직면하는 영적 전쟁을 보여줍니다. 바예수의 배후에서 역사하고 있는 마귀(디아볼로스)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Ⅰ. 믿음을 방해합니다 (6-8)

씨 뿌리는 비유를 풀어주시면서 예수님은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려진 자요” 하셨습니다.

이 악한 자가 누구일까요? 마귀입니다. 마귀는 우리 안에 의심을 심어 놓아 말씀이 우리 마음에 뿌리내리지 못하게 합니다. 마귀가 에덴동산의 하와에게 한 일이 이것입니다.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이런 말로 하나님을 의심하게 합니다. 미워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게 합니다. 오늘 본문에 구브로 총독 서기오 바울이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는데 이 마술사 바예수가 바나바와 사울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썼다 했습니다. 이렇듯 마귀는 성령의 역사를 훼방합니다.

믿음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Ⅱ. 길을 굽게 합니다 (9-10)

예수께서 변화산상에서 모세와 엘리야를 만나는 동안 산 아래에서 제자들은 한 귀신들린 아이와 씨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 됩니다. 그때 주님이 오셔서 제자들을 꾸짖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같이 있어야 하겠느냐?”(마 17:17, 표준새번역) 사도 바울도 이 세대를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대”라 진단했습니다.(빌 2:15) ‘비뚤어진’, ‘뒤틀린’, 이 두 단어는 모두 헬라어 ‘디아스트레포’의 수동분사입니다. ‘디아스트레포’는 ‘비틀다, 왜곡하다’는 뜻입니다. 누군가 굽게 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일까요? 마귀입니다. 오늘 본문에 바울이 바예수를 향해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는 자”라고 지적합니다. 여기 ‘굽게 하다’는 동사가 ‘디아스트레포’입니다. 마귀는 믿음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비트는 은사를 가졌습니다. 곧은 것을 굽게 합니다.

바른 길을 굽게 합니다.

Ⅲ. 그칠 줄 모릅니다 (10-12)

바울은 거짓 선지자 바예수를 향해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10절) 며 꾸짖었습니다.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그렇습니다. 마귀는 도무지 그 악행을 그칠 줄 모릅니다. 욥기에서 보면 하나님이 사탄에게 네가 어디서 왔느냐 묻자 사탄은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대답합니다. 사탄이 쉼 없이 두루 다니며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믿음을 방해하고 바른 길을 굽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권면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그렇습니다. 마귀는 마지막 불못 심판을 받기까지 그칠 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복음이 있습니다. 이 사탄이 강하나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1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