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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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디아 안디옥에 들어간 바울 일행이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의 첫 마디는 “하나님이...”였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셨다, 하신다, 하실 것이라는 확신에 찬 고백입니다. 그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입니다.

Ⅰ. 택하시는 하나님 (15-17상)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17상)

‘택하시고’는 ‘에크레고’입니다. ‘밖으로 불러낸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아시고 우리를 불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셨습니다.(창12:1-3) 애굽에서 종살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셨습니다.(신7:6,7) 예레미야에게는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다”(렘1:5)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다”(요15:16) 하셨습니다.

택하시는 은혜의 하나님입니다.

Ⅱ. 구원하시는 하나님 (17하- )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17하)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오라 부르시기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당신의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시는 분이십니다. 그것도 우리를 존귀하게 높여서 인도하여 내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인도하여 내시는 일’입니다. 노아를 홍수 심판에서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롯을 멸망하는 소돔성에서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히브리 노예들을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죄와 사망, 마귀의 권세 아래 묶여 있는 우리를 십자가의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Ⅲ. 참으시는 하나님 (18- )

“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18절)

성경은 반복해서 묘사합니다.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출34:6; 느9:17; 시86:15,103:8,145:8; 욜2:3; 욘4:2) 오래 참는다는 것은 사랑입니다.(고전13:4) 오늘 본문에 “소행을 참으시고”는 헬라어로 ‘트로포포레오’입니다. ‘트로포스’는 ‘생활방식, 습관’을 말합니다. ‘포레오’는 ‘입다’는 말입니다. 곧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악된 소행을 입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하신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대신 입으시고 대속의 죽음을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거룩한 흰 옷을 입혀주신 것입니다.

Ⅳ. 땅을 기업으로 주시는 하나님 (19- )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기까지 약 사백오십 년간이라.”(19절)

여기서 약 450년간이라 함은 애굽에서의 종살이 400년, 광야 40년, 가나안 정복 10년을 합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가나안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의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사백 년 동안 괴롭힘을 당하다가 돌아와 이 땅을 차지하리라 하셨습니다.(창15:8-16) 19절은 그 성취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동일한 유비로 하나님은 우리를 죄악된 세상에서 이끌어 내셔서 광야교회를 겪게 하신 뒤 장차 천국을 기업으로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하늘을 기업으로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