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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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타실 나귀를 준비시키시면서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셨습니다. 가장 복된 사람은 누구일까요? 주님께 쓰임받는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에 그리스도가 오시기까지 쓰임받은 세 사람이 언급됩니다. 사무엘과 다윗과 요한입니다. 은혜의 하나님이 행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Ⅰ. 기도하는 사람 (20- )

바울은 20절에서 사무엘을 소개합니다.

사무엘은 평생 그리고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에 법궤를 빼앗길 만큼 나라가 기울었을 때, 사무엘은 온 백성을 미스바로 모이게 하고 함께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이어 블레셋을 물리친 사무엘은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우고 에벤에셀이라 이름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고백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기록하기를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 블레셋 사람을 막으셨다 했습니다. 하나님이 어디까지 도우십니까? 기도하는 데까지입니다. 하나님이 어느 기간 동안 막아주십니까? 기도하는 동안입니다. 사무엘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 사무엘을 통해서 어둠의 사사시대를 종식키고 새로운 광명의 시대를 여셨습니다.

Ⅱ. 묵상하는 사람 (21-23)

바울은 21-23절에서 다윗을 소개합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22절).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자가 쓰임을 받습니다.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을 영어성경은 대부분 “man after my own heart”로 옮겼습니다. ‘나의 마음을 구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는 가장 좋은 길은 말씀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말씀 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시편 40편에서 고백합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시 40:8) 다윗은 말씀을 묵상하는 자였습니다. 묵상이란 말씀과 함께하는 기도입니다. 들숨과 날숨이 있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도 공급받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Ⅲ. 겸손한 사람 (24-30)

바울은 이은 24,25절에서 세례 요한을 소개합니다.

“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리라 하였으니”(25절)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요한입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겸손하게 또 순수하게 시작합니다. 그런데 인기가 높아지고 권세가 강해지면서 변질됩니다. 교만해지는 것입니다. 목이 곧아지고 몸이 뻣뻣해집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은 시종일관 겸손했습니다.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요한은 ‘끝까지 겸손했다’는 말입니다. 이렇듯 자기를 낮추고 주님을 높이는 자는 예배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은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하셨습니다.(요 4:23,24) 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는 은혜 주십니다.

겸손한 사람이 주님께 쓰임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