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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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안식일에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 모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16-41절) 그 말씀은 “구원의 말씀”(26절)입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져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는 말씀입니다. 오늘은 구원의 말씀에 관해 살펴봅니다.

Ⅰ. 보이는 말씀(창 2:8-17)

에덴 동산에서 말씀은 동산 중앙에 있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였습니다.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임으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하셨습니다.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습니다.(창 2:16-17) 당시에는 어떤 기록된 말씀이 없었습니다. 말씀을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도 없었습니다. 동산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동산 중앙에 심어 놓으신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유일한 말씀이었습니다. “보이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우리로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을 알게 하고, 나의 피조물 됨을 알게 하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는 그 보이는 말씀을 범함으로 실낙원하고 맙니다.

Ⅱ. 기록된 말씀(23-25)

아담 이후 인류의 역사는 죄로 점철된 역사입니다.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을 대적하며 살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읽을 수 있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출애굽 백성들과 시내산에서 언약을 체결하면서 주신, 두 돌판에 새긴 말씀입니다. “기록된 말씀”입니다. 좁게는 십계명이요, 넓게는 율법이요, 더 넓게는 구약성경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행할 길을 구체적으로 일러주셨습니다. 이는 우리 인생의 사용설명서요 ‘법’(法)이며 ‘길’(道)입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길로 가지를 않았습니다.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습니다.(사 53:6)

기록된 말씀을 범함으로 죄의 결국, 사망이 임했습니다.

Ⅲ. 성육신하신 말씀(26-30)

요한복음 1장은 말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14) 여기서 말씀은 ‘로고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하나님이 “이 구원의 말씀, 로고스를 우리에게 보내셨다”(26절)라고 말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성육신하신 말씀”입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기록된 말씀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풀어주셨고, 그리고 십자가에서 화목제물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Ⅳ. 내주하시는 말씀(31-32)

예수님은 진리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을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우리로 말씀을 사모하게 하고, 말씀을 깨닫게 하고, 말씀을 따라 살게 합니다. 성령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판(心碑)에 새기십니다.(고후 3:3) 말씀은 더 이상 외재(外在)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내주(內住)하시는 말씀”이 됩니다. 이 말씀이 우리 영혼을 능히 구원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로고스)을 온유함으로 받으라.”(약 1:21)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으신 새 언약입니다.

내주하시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교제하게 됩니다.(렘 31:3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