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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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시편 2:7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를 향하여 하신 말씀을 소개합니다. “너는 내 아들이라.”(33절) 이 말씀은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를 향하여 하신 말씀을 추적하면서 오늘 우리가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겠는지 생각해 봅니다.

Ⅰ. 생명을 주는 부모 : “내가 너를 낳았다”(행 13:33; 히 1:5, 5:5)

하나님은 예수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언제입니까?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때입니다. 우리는 자녀를 낳음으로 부모가 됩니다. 부모 된다는 것은 생명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생명은 육신의 생명입니다. 오늘 우리가 육신의 부모로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자녀들을 거듭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의 유산을 물려줌으로써 영생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그 생명은 영혼의 생명입니다. 영원한 생명입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라 불렀습니다.(딤후1:2) 복음 안에서 낳은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자녀에게 믿음을 전해주어야 합니다.

Ⅱ. 기쁨을 주는 부모 : “내가 너를 사랑한다”(막 1:11)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었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막 1:11)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아버지의 고백입니다. 예수님은 이 고백을 받고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사랑의 고백은 고백을 받는 자에게 기쁨을 줍니다.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몬 1:7) 이는 로마 감옥에 갇혀 있던 바울이 빌레몬이 베풀어준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다는 감사의 말입니다. 사랑은 기쁨을 줍니다. 오늘날 우리 자녀들에게 기쁨이 필요합니다. 세상 오락이 주는 유희(遊戱)가 아니라 진정한 사랑이 주는 기쁨이 필요합니다.

자녀들에게 기쁨을 주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Ⅲ. 용기를 주는 부모 : “내가 너를 기뻐한다.”(마 17:5)

예수가 세례 받을 때 하늘 아버지가 주신 또 하나의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막 1:11) 3년 공생애가 끝나갈 무렵 변화산상에서 다시 한 번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마 17:5) 아버지가 나를 기뻐하신다! 이 말은 자녀에게 용기를 줍니다. 힘을 줍니다. 예수님은 이로써 앞에 있는 고난의 잔 십자가를 넉넉히 감당합니다. 오늘날 우리 자녀들에게 용기가 필요합니다. 97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우리 자녀들이 겪는 취업과 결혼의 짐은 너무나 힘겹고 무겁습니다. 거듭된 실패로 고통하는 자녀들에게 해주어야 할 말이 있습니다.

“너는 내 아들이다.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Ⅳ. 평안을 주는 부모 : “내가 너와 함께한다”(눅 3:22, 9:34; 요 8:29)

예수가 세례 받을 때 하나님은 내가 너를 사랑한다 말씀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 위에 강림하셨습니다.(눅 3:22) 변화산상에서도 하나님은 내가 너를 기뻐한다 말씀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구름이 내려 앉아 예수를 덮었습니다.(눅 9:34) 하나님의 품어주심입니다. 아버지의 따뜻한 스킨쉽이요 터치입니다. 오늘날 맞벌이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가정에서 우리 자녀들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부모의 따뜻한 품입니다. 자애로운 손길입니다. 가정부나 어린이집 교사가 대신할 수 없습니다. 조건 없이 품어주고 만져주고 기뻐해주는 부모의 품, 부모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자녀들에게 평안을 주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