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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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는 사람이 다툴 수 있을까요? 다툴 수 있습니다. 다른 것은 양보할수록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지키는 데는 양보가 없습니다. 바울 및 바나바와 바리새파 출신의 그리스도인들과의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있었습니다. 저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을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복음은 무엇일까요?

Ⅰ. 할례가 아닙니다 (6-9)

바리새파 출신 그리스도인들은 이방인들이 구원받으려면 예수만 믿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할례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으신 영원한 언약이다(창 17:11), 출애굽 때도 이방인들 중에서 유대인들과 같이 유월절 절기를 지키고 출애굽하고자 하는 자는 할례를 받아야 했다(출 12:48), 그러니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려면 당연히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1,5절)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했습니다. 할례는 육체의 할례가 아니라 마음의 할례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율법도 이것을 가르칩니다.(신 10:16, 30:6) 예레미야는 멸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렘 4:4) 했습니다. 마음 가죽을 벤다는 것은 진정한 회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떠났던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회개입니다.

육체의 할례가 아니라 마음 가죽을 베는 자가 구원을 받습니다.

Ⅱ. 율법이 아닙니다 (10-11)

누가복음 18장에 예수님과 한 관리와 나눈 대화는 우리가 율법으로는 영생을 얻을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그 관리는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물었습니다. 이것이 세인들의 가치관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선한 자가 되고, 그래야 영생도 천국도 얻을 수 있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바리새파 출신의 그리스도인들도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 여전히 이러한 세계관에 갇혀 있었습니다. 예수로만 안 된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율법이 아니라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율법 앞에서 죄인임을 깨달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사죄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베드로가 그것을 바로잡습니다.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은혜로 구원받는 줄 믿노라.”(10-11절)

Ⅲ. 오직 예수입니다 (11- )

복음은 오직 예수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외에는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솔로몬 행각에서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일으킨 뒤에 복음을 전하다가 산헤드린 공의회에 회부되었습니다. 재판을 받는 중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를 당당히 증거했습니다.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 4:11,12)고 했습니다. 육체의 할례가 아닙니다. 율법의 행위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베드로가 역설하고 있는 복음입니다. 우리는 율법 앞에서 실패한 죄인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 죗값을 치르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한 사람들이 회개하고 아버지께로 돌아옵니다. 그때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십니다.

이것이 구원입니다. 곧 오직 예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