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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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바울은 범사에 감사하는 자였습니다. 제2차 전도여행을 하는 중에 바울의 입에서 드려졌을 감사는 무엇이었을까요?

Ⅰ. 은혜 주심 감사합니다 (15:39-41)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 그의 장모를 고쳐주셨을 때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님께 수종들었습니다.

며칠 뒤 선상에서 베푸신 예수님의 가르치심과 부르심에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그 제자가 되었습니다. 베드로의 장모나 베드로나 모두 은혜에 눈뜬 자였습니다. 은혜를 알았기에 그 응답으로 예수님을 섬긴 것입니다. 은혜에 대한 응답의 표현이 감사입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2차 전도여행을 준비하면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섰습니다. 바나바가 먼저 마가를 데리고 구브로로 가버렸습니다.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가는데 떠나는 마음이 불편했을 것입니다. 그때 안디옥 형제들이 바울을 위해 주의 은혜가 함께하기를 기도해주었습니다. 바울은 이후 여정을 통해 각 교회들을 견고하게 세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았습니다. 부끄런 종에게 베푸시는 넘치는 은혜였습니다.

이것이 바울의 첫 번째 감사 제목이었습니다.

Ⅱ. 일꾼 주심 감사합니다 (16:1-16:3)

지난 화요일 새벽 본문 마태복음 9장 끝에서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백성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을 보고 제자들에게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명하셨습니다. 다음날 수요일 새벽 본문 10장은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파송하시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일꾼을 부릅니다. 그런데 난처한 것은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2차 전도여행을 가고자 했는데 그만 마가 요한을 데리고 가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로 다투어 결별했습니다. 그런데 놀랍습니다. 예루살렘 총회가 파송한 실라를 예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루스드라에 이르렀을 때 디모데라 하는 칭찬받는 제자를 얻게 되었습니다. 일꾼을 붙여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것입니다. 실라와 디모데는 이후 바울의 사역에 아주 요긴한, 힘이 되는 동역자들이었습니다. 먼 훗날 바울은 디모데에게 사역의 바턴을 넘겨주고 순교합니다.

이것이 바울의 두 번째 감사 제목이었습니다.

Ⅲ. 이름 주심 감사합니다 (16:4-5)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아브라함’이란 이름을 주셨습니다.

야곱에게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실패한 이스라엘에게는 ‘헵시바’라 ‘쁄라’라 하는 이름을 주시겠다 하셨습니다.(사 62:4) 오늘 바울은 그가 돌보는 각 교회들이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울은 순간순간 하나님 앞에 감격스런 감사의 고백을 드렸을 것입니다. “주님, 예수를 핍박하는 자, 교회를 허무는 자 사울을 예수를 증거하는 자, 교회를 세우는 자 바울로 바꿔주심 감사합니다.” 올해 우리의 기원은 “주님의 손이 함께하는 교회”(행 11:19-26)로 “은혜를 회복하는 교회, 일꾼을 회복하는 교회, 이름을 회복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는 오늘, 이것은 우리의 감사제목이 되었습니다. 광야를 지나고 있는 우리 교회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빈자리를 채워 섬겨주시는 실라와 디모데 같은 일꾼들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광성교회의 이름을 차차 회복시켜 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