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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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실라와 디모데와 누가와 함께 빌립보에 이르러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때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유럽의 첫 신자가 되었습니다. 루디아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Ⅰ. 선택의 은혜 (11-13)

시편 135편을 지은 시인은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시 135:4)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예수님도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다”(요 15:16) 하셨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엡 1:4,5) 하였습니다. 구원은 내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나를 택하신 것입니다. 이를 선택의 은혜라 합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마게도냐 지방의 빌립보라 하는 도시에 복음을 전하러 왔습니다. 안식일에 기도처를 찾다가 강기테스 강가에 나가 거기 모인 여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는데 마침 거기에 두아디라 출신의 자색 옷감 장사였던 루디아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세상은 우연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이 연출하신 사건입니다.

이를 하나님의 선택하시는 은혜라 말합니다.

Ⅱ. 계시의 은혜 (14- )

부활하신 예수님이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와 동행하셨습니다.

그러나 눈이 가리어져서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성경을 풀어 당신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에 예수님을 알아보게 된 제자들은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눅 24:32) 말했습니다. 이후에도 예수님은 열한 제자를 찾아가셔서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눅 24:45) 하셨습니다. 이를 계시의 은혜라 합니다. 성령께서 귀를 열고, 눈을 열고, 마음을 열어 예수를 그리스도로 알고 깨닫고 고백하게 하시는 구원의 은혜입니다. 내가 믿고 싶어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마음을 열어주셔야 믿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14절) 했습니다. 만나게 하신 것도 은혜인데 마음을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놀라운 은혜입니다. 이제까지 구약의 하나님만 알았던 루디아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알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계시의 은혜입니다.

Ⅲ. 교제의 은혜 (15- )

은혜는 나누고 싶습니다.

루디아가 받은 은혜를 가족들과 나누었습니다. 15절에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았다” 말합니다. 온 가족이 예수를 믿게 된 것입니다. 또한 은혜는 은혜를 낳습니다. 루디아로 말미암아 온 가족에게 은혜가 임하게 되었습니다. 인가귀도(引家歸道)의 은혜입니다. 또한 은혜는 은혜를 사모하게 합니다. 15절에 루디아가 바울 일행을 자기 집에 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청하는 정도가 아니라 강권하였다 말합니다.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15절) ‘강권하여’는 헬라어로 ‘파라비아조마이’입니다. 이 단어는 성경에 오직 두 곳 누가에 의해서만 사용되었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예수님을 “강권하여” 함께 유숙하자며 여관에 들어갔습니다.(눅 24:29) 본문의 루디아도 바울 일행을 “강권하여” 자기 집에 머물게 하였습니다. 섬기기 위함입니다.

이미 받은 은혜가 있지만 교제하는 중에 얻는 더욱 큰 은혜를 사모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