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Home > 예배로의 초대 > 금주요약설교    

바울은 빌립보에서 루디아를 전도한 뒤에 계속하여 강기테스 강가에 있는 기도처에 나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루는 바울이 그 기도처로 가는 길에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납니다. 바울은 “귀신”을 “공중의 권세 잡은 자,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엡 2:2)이라 했습니다. 어떻게 이 영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Ⅰ. 영을 분별해야 합니다 (16-17)

본문에 “귀신”으로 번역된 말은 헬라어 원문으로는 “영”(靈; spirit)입니다.

그래서 “점치는 영 들린 여종”, “그 영에게 이르되”, “영이 즉시 나오니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뉴마”는 성경에서 문맥에 따라 “성령”으로도, 또는 이렇게 “악령” 또는 “귀신”으로도 번역되었습니다. 때문에 오늘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분별입니다.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첫째, 귀신은 여러 주인을 섬기게 합니다. 물질을 섬기게 합니다. 자신을 섬기게 합니다. 세상의 온갖 우상들을 섬기게 하고, 그 두목 마귀를 섬기게 합니다. 그러나 성령은 오직 한분 하나님만을 섬기게 합니다. 둘째, 귀신은 생의 목적을 잘못되게 합니다. 여종은 점치는 일로 돈벌이를 했습니다. 하지만 성령은 예언의 은사를 통해 교회의 덕을 세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셋째, 귀신은 하나님을 알지만 믿지는 않습니다. 17절에 여종이 바울을 바로 알아봅니다.

그러나 그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맡기진 않습니다.

Ⅱ.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칩니다 (18- )

귀신에 들렸다는 것은 귀신이 외재적으로 역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귀신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귀신이 안으로 들어와 그 영혼을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바울은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 4:27) 했습니다. 그 틈은 무엇입니까? ‘생각’입니다. 여인들이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사울은 만만이로다 했을 때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였다 했습니다. 다윗에 대하여 시기심과 분노가 일어날 때 악령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렸습니다. 요한복음 13:2절에 보면 마귀가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습니다. 이어지는 27절에선 이제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악한 생각, 음란한 생각이 들어오려 할 때 예수의 이름으로 그 생각을 끊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미 귀신이 들어와 지배하고 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마찬가지입니다.

본문의 바울처럼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예수의 이름 외에는 없습니다.

Ⅲ. 예수를 주(主)로 모셔야 합니다 (마 12:43-45)

오늘 본문에는 바울이 그 여종의 안에 있는 귀신을 물리치는 이야기로 마칩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런데 마태복음 12:43-45절에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을 생각할 때, 귀신을 물리친 뒤가 중요합니다. 그 빈 마음에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마음을 비워둔 채 예수님을 모시지 않으면 나간 귀신이 떠도는 다른 귀신들을 데리고 다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병을 고친 뒤에 다시 병이 들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중요하듯이 귀신이 나간 뒤에는 다시 귀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내 마음의 중심에 모시는 것입니다. 주(主)님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고 나의 모든 생각과 뜻을 주님께 드려 주님이 다스리시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성령이 지배하는 평강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