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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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날이 새매”로 시작합니다. 날이 밝으면 밤 동안의 일들이 다 드러납니다. 우리 인생에도 언젠가 날이 새는 때가 찾아옵니다. 주님이 부르시는 날입니다. 그때 우리가 살아온 인생이 하나님 앞에 밝히 드러날 것입니다. 그날을 대비해서 우리는 매일, 매달, 매해를 바로 매듭지어야 합니다. 송년주일입니다. 한 해를 어떻게 매듭지어야 할까요? 오늘 본문에서 “세상을 사는 세 부류의 인생”이 있음을 봅니다.

Ⅰ. 욕망(慾望)을 좇는 인생 (19-21)

점치는 귀신 들렸던 여종을 부려 불의의 이득을 취하던 주인들입니다.

욕망을 좇는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욕망의 비늘이 그 눈을 가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본다 해도 왜곡된 하나님을 좇습니다. 예수님 만나기 이전의 바울이 그랬습니다. 둘째, 영혼이 보이지 않습니다.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의 영혼을 향한 긍휼이 없습니다. 셋째, 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켜야 할 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넷째, 오직 욕망하는 것만 보입니다. 여종을 부려서 얻을 이득만 눈에 보입니다. 다섯째, 이렇게 욕망을 좇는 사람은 다른 사람뿐 아니라 결국 자신을 해칩니다. 여종의 주인들은 그렇게 여종을 착취했고, 그 소망이 끊어지자 거짓을 고하여 바울과 실라를 해하였습니다. 심판받을 죄를 쌓는 것입니다. 탐심, 욕망은 일만 악의 뿌리라 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할 죄입니다.

Ⅱ. 안일(安逸)에 빠진 인생 (22-24, 35-39)

바울과 실라를 매질하고 옥에 가두었던 빌립보 시의 관리들과 그의 부하들입니다.

안일에 빠진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목적이 없습니다. 인생을 사는 삶의 목적을 상실한 이들, 또는 그 목적이 불분명한 이들이 안일에 빠진 삶을 살아갑니다. 둘째, 고난을 회피합니다. 베드로가 변화산상에서 “여기가 좋사오니” 하며 눌러앉으려 합니다. 마가 요한이 밤빌리아에서 도망을 칩니다. 셋째, 적당히 하려고 합니다. 눈가림으로 합니다. 책임감이 없습니다. 바울과 실라에 대한 고발이 들어왔는데 사실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부하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넷째, 쉽게 유혹에 넘어갑니다. 사무엘하 11장의 다윗이 그랬습니다. 목적을 잃고 나태함 가운데 있다 죄를 범하고 맙니다. 다섯째, 반드시 후회할 일이 생깁니다.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임을 알게 되었을 때 저들이 두려워했다 했습니다.

책임을 질 날이 오는 것입니다.

Ⅲ. 소명(召命)을 좇는 인생 (25-34)

바울과 실라입니다. 소명을 따라 사는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내 뜻, 내 생각, 내 감정대로 살지 않습니다. 나를 부르신 이의 뜻을 구합니다. 둘째, 다르게 행동합니다. 욕망을 좇아 사는 사람, 안일에 빠진 사람과 다른 무엇을 보여줍니다. 바울과 실라가 옥문이 열렸고 사슬이 풀렸는데도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셋째,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아갑니다. 유혹에 휩쓸리지 아니합니다. 욕망의 삶이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보며 가는 삶이라면 비전의 삶은 하나님이 보여주는 것을 보며 가는 삶입니다. 넷째, 고난을 무릅씁니다. 회피하지 않습니다. 다섯째, 열매를 맺습니다.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고, 공동체에 유익을 주고 덕을 세웁니다. 바울과 실라가 여종을 구해주고, 빌립보 간수와 그의 가정을 구원했습니다. 2014년 한해 어떠한 인생으로 살아오셨습니까?

2015년 새해는 어떠한 인생으로 살아가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