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Home > 예배로의 초대 > 금주요약설교    

아덴에서의 참패를 경험한 바울은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렀습니다. 고린도는 아가야 지방의 수도요 항구도시로서 영적으로 매우 탁하고 음란한 도시였습니다. 고린도에 이르렀을 때 바울은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고전 2:3)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바울을 격려하심으로 고린도에서 놀라운 열매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Ⅰ. 사람을 붙여주십니다 (1-5)

엘리야가 자기 홀로 남았다며 낙심이 되어 죽기를 구했을 때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한 의인 칠천을 붙여주심으로 엘리야를 격려해주셨습니다.

바울이 아덴에서 실패한 이유 중 하나는 홀로 하려고 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실라와 디모데를 기다리지 못하고 분한 마음에 아덴 사람들과 홀로 다툰 것입니다. 그렇게 실패를 경험하고 고린도에 이르러 의기소침해져 있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동역자들을 붙여주셨습니다. 먼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붙여주셨습니다. 이들은 로마에서 천막 만드는 일을 하였고 예수를 믿던 이들이었는데 글라우디오 황제의 추방령에 의해 고린도로 내려와 살던 부부였습니다. 업이 같으므로 이들 부부를 알게 된 바울은 그들의 집에 기거하며 일도 같이하고 복음도 같이 전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실라와 디모데도 마게도냐에서 내려왔습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사람을 붙여주심으로 바울을 격려해주셨습니다.

Ⅱ. 원인을 찾아 극복케 하십니다 (4-5)

이스라엘은 여리고 전투에서는 대승을 거두었지만 아이 성 전투에서 참패합니다.

이로 인해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같이 되었다 했습니다. 여호수아도 옷을 찢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날이 저물도록 슬퍼하며 울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들로 아이 성 전투 패배의 원인을 발견하게 한 뒤 이를 극복하게 하셨습니다. 아간의 죄악을 씻어낸 뒤 아이 성을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이 아덴에서 패배한 주된 이유는 십자가를 붙들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자기 말의 아름다운 것과 세상 지혜로 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달라졌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였습니다. 다시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붙든 것입니다. 이로써 더 큰 저항을 받기는 했지만 열매는 놀라웠습니다.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믿었고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원인을 찾아 극복케 하시는 하나님, 가장 귀한 격려입니다.

Ⅲ.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6-11)

하나님은 말씀으로 격려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지쳐 쓰러진 야곱을 약속의 말씀으로 격려하셨습니다. 죽기를 자청하는 엘리야를 사명의 말씀으로 격려하셨습니다. 장차 있을 일로 낙심이 된 다니엘을 축복의 말씀으로 격려하셨습니다. 십자가를 향해 가는 아들 예수를 사랑의 말씀으로 격려하셨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낙심이 된 바울을 위로와 사명과 약속과 소망의 말씀으로 격려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9,10절) 두려워하지 말라, 위로의 말씀입니다. 침묵하지 말라, 사명의 말씀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 성 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소망의 말씀입니다.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격려를 힘입어 고린도에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격려의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