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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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은 세상에는 크게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했습니다. 거미와 같은 사람, 개미와 같은 사람, 꿀벌과 같은 사람입니다. 거미와 같은 사람은 있어서는 안 될 사람입니다. 개미와 같은 사람은 있으나마나한 사람입니다. 꿀벌과 같은 사람은 꼭 있어야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의 아볼로는 많은 유익을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어떠한 사람이었습니까?

Ⅰ. 온전한 사람 (24-26)

여기서 온전한 사람이란 어떠한 사실에 대하여 부분적으로 아는 사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아는 사람을 말합니다.

보통 하나만 아는 사람은 용감합니다. 그런데 그 아는 하나가 나쁜 것이라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해악을 끼치는 자가 됩니다. 하지만 그 하나가 좋은 것이라면 유익을 주는 자가 됩니다. 그것이 부분적인 지식이라면 조금 유익을 주는 자가 되고, 종합적인 지식이라면 많은 유익을 주는 자가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아볼로는 예수에 관하여 알긴 아나 요한의 세례만 아는 자였습니다. 이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그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가르쳐 온전히 아는 자가 되었습니다. 전에는 물세례 곧 회개의 세례만 알았지만 이제는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는 성령세례를 알게 된 것입니다.

아볼로는 비로소 온전한 지식, 온전한 경험의 사람이 되었고, 이로써 사람들을 충만한 은혜의 자리로 인도하는, 많은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Ⅱ. 겸손한 사람 (26- )

솔로몬은 말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 18:12)

교만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결국 자기를 망하게 합니다. 그러나 겸손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고 결국은 자기를 존귀하게 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배우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은 배우는 사람입니다. 아볼로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본문 24절에서 그는 북아프리카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유대인으로서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했습니다. 알렉산드리아는 로마, 안디옥과 함께 로마제국 3대 도시 중에 하나였습니다. 알렉산드리아에는 유대주의와 헬레니즘을 융합한 철학이 성행하였는데 아볼로는 그 대표적인 인물인 필로(Philo)의 제자였을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런 대학자 아볼로가 천막 제조업자인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에게서 배웠다는 것은 그의 겸손을 말해줍니다.

겸손한 자였기에 그는 배웠고, 그리고 나누어줄 줄 아는 유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Ⅲ. 이기는 사람 (27-28)

그리스도인은 이기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 하시면서 “내가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6:19)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천국열쇠를 가지고 복의 문을 열고 닫는 자입니다. 요한은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 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요일 5:4-5) 말씀했습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이 세상을 이깁니다. 아볼로는 아가야 지방으로 가서 이 믿음을 가지고 유대인들을 물리쳐 이김으로 믿는 성도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었습니다. 이기는 사람이 유익을 줄 수 있습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입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자입니다.

만남이 중요합니다. 아볼로는 먼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와의 만남을 통해서 온전케 되었고, 이은 만남들을 통해 유익을 주는 자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