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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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볼로가 떠난 뒤 바울이 에베소에 돌아왔습니다. 바울이 어떤 제자들을 만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묻자 그들은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다 했습니다. 이에 바울이 성령에 관한 말씀을 전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자 그들에게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가운데 세 가지 은사가 나타났는데 “방언”과 “예언”과 “능력”입니다.

Ⅰ. 방언 주시는 성령 (1-7)

방언은 크게 두 가지가 있음을 봅니다.

사도행전 2장에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임했을 때 제자들이 말했던 “방언”입니다. 그것은 각 나라에서 온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각 나라의 언어로 들을 수 있는 말이었습니다.(행 2:11) 그러나 이후 나타나는 방언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말하는, 영으로 드리는 찬양이요 기도입니다. 방언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고전 14:2,15) 그래서 방언은 하나님과 교통하는 비밀한 언어입니다. 이로써 방언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깊고 풍성하게 합니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분들은 몇 시간씩 기도하고도 단 몇 분이 지난 것처럼 느낀다 말합니다. 물론 방언 없이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방언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돕는 유익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한다”고 한 것입니다.(고전 14:5)

방언을 통해 우리는 “교제하시는 성령”을 경험합니다.

Ⅱ. 예언 주시는 성령 (1-7)

성경에서 황송한 말씀 중 하나는 하나님이 우리를 당신의 동역자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고전 3:9)

하나님은 우리와 동역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당신의 뜻이나 계획을 당신의 사람들에게 미리 알리셔서 당신의 사역에 동참시키십니다. 아브라함이나 모세를 포함한 구약의 선지자들, 신약의 많은 주의 종들이 이렇게 쓰임받았습니다. “예언”은 헬라어로 “프로페테이아”입니다. 하나님의 맡기신 메시지를 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메시지는 미래적인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바울은 은사 다툼이 있었던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방언도 좋지만 예언하기를 더 사모하라 했습니다. 방언은 하나님께 말하는 것이지만 예언은 하나님께 말씀을 받아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으로 선포하고 가르치고 권고하고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언은 자기의 덕을 세우지만 예언은 교회의 덕을 세운다 했습니다.(고전 14:4-5,19)

이러한 예언을 통해 우리는 “동역하시는 성령”을 경험합니다.

Ⅲ. 능력 주시는 성령 (8-12)

바울이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하던 두 해 동안 하나님은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병든 사람에게서 병이 떠나가고 악귀도 나갔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기만 해도 이러한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성령이 주시는 능력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주시는 능력은 이러한 치유와 축귀의 능력에 한하지 않습니다. 환경을 넘어서게 하고 나를 변화시키는 능력으로도 나타납니다. 바울은 훗날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1:19) 하면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기를”(엡 3:16) 기도했습니다. 주님과 교제하고 동역하는 중에 우리의 속사람이 변화되고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는 것이 성령이 주시는 최고의 능력입니다.

이러한 능력을 통해 권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