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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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떠나면서 말합니다.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32절)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 때 하나님이 그 은혜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복(福)이 있습니다.

Ⅰ. 든든히 세워주십니다!

미우라 아야꼬는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것은 칼이나 총이나 원자폭탄도 아니요 세 치도 못되는 사람들의 혀라고, 칼과 총과 폭탄은 사람의 몸을 죽이지만 혀는 사람의 인격을 죽인다고 했습니다.

사탄은 가까운 사람들의 입을 통해 우리를 넘어뜨리고 영혼을 죽입니다. “너는 실패자야.” “너는 아무짝에도 쓸데없어.” “아무도 너를 사랑하지 않아.” “하나님도 너를 버렸어.” “너는 짐이야.” “그냥 저주하고 죽어라.” 욥의 아내가 욥에게 한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붙드시고 세워주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오늘 본문 32절은 주님이 은혜의 말씀으로 우리를 능히 든든히 세워주신다 말씀합니다. 바울은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를 든든히 세워주는 것은 은이나 금이나 의복이 아니요 오직 주님과 그분이 주시는 은혜의 말씀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Ⅱ. 거룩하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율법을 따라 돌로 쳐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셨습니다. 이에 사람들이 양심에 가책을 느껴 돌을 버려두고 자리를 떠나자 주님은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곤 보내주셨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법이 아닙니다. 매도, 잔소리도 아닙니다. 은혜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거룩은 사실 우리 인간에게 어울리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오늘 본문 32절에서 바울은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란 표현을 썼습니다. 우리가 거룩을 ‘이루는’ 것이 아니요 거룩을 ‘입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 복음의 말씀을 믿고 회개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 죄를 사하시고 당신의 거룩하심을 덧입혀 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은혜를 아는 자가 죄를 미워하고 죄를 이기는 힘을 가집니다.

Ⅲ. 유업을 잇게 하십니다!

바울은 32절 끝에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했습니다.

여기서 ‘기업’으로 번역된 말은 헬라어로 ‘클레로노미아’입니다. 상속받을 재산, 곧 유업이란 뜻입니다. 곧 “유업을 잇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누가 유업을 잇습니까? 아들이 잇습니다.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갈 4:7)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 1:4)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양 편에 두 강도가 함께 달렸습니다. 한 편 강도는 예수를 믿지 않고 조롱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편 강도는 자기 죄를 회개하면서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구하며 주님께 자신을 맡겼습니다. 그때 주님이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답해주셨습니다. ‘오늘’입니다. 천국은 죽어서 가는 것만이 아닙니다. 오늘, 예수를 나의 주님으로 영접할 때, 그 순간 모든 죄의 사함을 받고 죄로 말미암아 잃어버렸던 낙원 에덴을 회복하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이 은혜가 오늘 여러분의 것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