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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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여 목숨을 바친 선조들을 기억하고 우리도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해야 하고, 더 좋은 나라를 다음세대에 넘겨주어야 합니다. 기독교인으로써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오늘 설교제목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받는 인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오늘 본문에 나와 있는 단어를 주목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Ⅰ. ‘빈 들’이라는 단어입니다 (2)

빈 들은 광야로도 번역되었으며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황량한 불모지를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광야는 즐길 문화가 없고 춥고 외롭고 배고프고 위험한 곳으로 사람들에게 매력이 없는 곳입니다. 그러나 광야는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들이 만들어지는 제련소입니다. 이것이 힘들어서 피하고 도망가고 게으름 피우면 쓸모없는 인생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맡길 사람들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광야로 몰아가십니다. 지금의 광야는 하나님과 만나는 골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일대일로 교제 한다면 그곳이 골방이 될 수 있습니다. 골방은 남아 있는 인생을 하늘과 땅의 차이로 만듭니다.

사울과 다윗의 차이는 광야가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Ⅱ. ‘세상의 변화’라는 단어입니다 (4-6)

세상의 변화는 정치, 종교 지도자들이 아니라 광야와 빈들을 거친 사람이 해냈습니다.

빈들에서 준비된 사람은 빈들에만 머물지 않고 때가 되면 세상으로 나와야 합니다. 교회 안의 영성은 교회 밖을 섬기는 영성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이후 무리들과 세리들과 군인들이 회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누가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누가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정치, 종교지도자들이 아니라 빈들에 머물러 있었던 세례요한입니다. 세상 한복판에 있는 사람은 눈에 띄고 드러나는 사람이지만, 세상 변화에는 무기력하고 자신조차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광야에 있는 사람은 눈에 띄지 않고 드러나지 않지만, 자신의 변화를 통해 세상 변화를 주도하는 주인공입니다.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며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분열되고 교만하고 삐뚤어진 마음과 세상의 억압적이고 불공평한 것들이 바로잡히고 새로워진다는 뜻입니다.

영적으로 어둡던 부분이 빛으로 채워지면서 새로운 영적인 지도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Ⅲ.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단어입니다 (1-2)

아무리 세상이 어두워져도, 어떤 희망도 없다고 할 정도로 타락하고 부패했다고 하더라도, 절망적인 상황에 있다고 해도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말씀이 선포될 때 세상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수많은 정치 지도자들은 물론 종교 지도자들까지 비켜 지나갔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말씀은 힘과 권력이 난무하고 시끄럽고 소란한 세상이 아니라 조용하고 쓸쓸하고 외로운 광야에 임했습니다. 세례요한은 하나님만 기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단순하고 집중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교회의 광야의 시간은 인내와 기다림으로 옛생각, 상처, 교만을 뽑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배, 말씀, 기도로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하나님의 관심이 어디에 있으신지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무엇을 요구하시는지 하나님의 시세를 빨리 알아차려서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는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