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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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틈틈이 말했습니다.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4:16, 빌 3:17) 이는 바울의 교만이 아닙니다. 그의 간절한 바램입니다. 함께 예수를 본받는 자가 되자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11:1) 거기에 진정한 자유와 기쁨과 평강과 행복이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빌 4:9) 오늘도 바울은 말합니다. “다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29절)

Ⅰ. 하늘에 소망을 둔 사람 (24-25)

성도의 소망은 땅에 있지 않습니다. 하늘에 있습니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16) 또한 성도의 소망은 순간에 있지 않습니다. 영원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전 3:11) 오늘 본문에서 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 부활의 소망을 말하고, 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일, 그리고 그분의 부르심과 하늘 기업에 대해서 말하자 곁에서 듣던 베스도 총독이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반응했습니다. 이해가 되질 않았기 때문입니다. 땅에 속한 자에게 하늘을 말하면, 순간을 사는 자에게 영원을 말하면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미쳤다 합니다.

그렇습니다. 바울은 하늘에 소망을 둔 사람이요, 영원을 사는 자였습니다.

Ⅱ. 날마다 주님과 사는 사람 (26-28)

바울이 계속 전도하려 하자 아그립바가 말을 끊으면서 말했습니다.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28절) 그리스도인이란 말은 본래 사도행전 11장 안디옥 교회에서 처음 생긴 말입니다. 처음에는 경멸조의 말이었습니다. 오늘날의 예수쟁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예수에게 미친 사람, 그래서 예수를 닮은 사람이란 뜻입니다. 어떻게 예수에게 미친, 예수를 닮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인이란 호칭은 바나바와 바울이 안디옥 교회의 목자와 교사가 되어 성도들을 가르친 결과로 듣게 된 말입니다. 바나바가 어떻게 가르쳤습니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어라!”(11:23) 곧 그리스도인이란 호칭은 그 열매입니다. 곧 날마다 주님과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수에게 미친 사람이란 말을 듣게 된 것입니다. 그는 예수를 닮아갑니다. 오늘 여러분은 무엇에 미친 사람입니까? 세상입니까? 그리스도입니까?

바울은 그리스도에게 미친 사람이었습니다.

Ⅲ. 주 안에서 자유한 사람 (29-32)

바울은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 베스도 총독을 비롯한 그를 심문하는 모든 이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말이 많으나 적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29절) 바울은 지금 사슬에 매인 죄인입니다. 그를 재판하겠다고 하는 자들은 모두 세상 부귀영화를 걸머쥔 자유인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표면적인 모습이요, 육적인 면일 뿐입니다. 이면의 모습, 영적인 면을 들여다보면 그들은 모두 죄와 사망의 사슬에 매인 죄인이요, 바울은 주 안에서 자유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며, 세상의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신다 했습니다.(고전 1:26-29) 진정한 지혜와 권능과 부요는 세상에 있지 않습니다. 예수 안에 있습니다.

바울은 주 안에서 자유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