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요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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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말씀은 곧 빛이라는 것입니다. ‘빛’은 비춥니다. 어둠을 물리치고 그 어둠에 감추어져 있던 것을 밝히 드러내 보여줍니다. 말씀이 비추어 보여주는 것, 말씀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Ⅰ. 주님을 보여줍니다!

말은 그 말을 하는 사람을 보여줍니다.

말하는 사람의 음색이나 말투나 그 내용을 들어보면 누구의 말인지를 금세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시인은 말합니다. “주의 말씀은...” 여기서 ‘말씀’이라 함은 ‘성경’을 말합니다. 곧 성경은 주님의 말씀이라는 고백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말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신앙고백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히 1:1-2) ‘선지자들을 통해 하신 말씀’이란 ‘기록된 말씀’ 곧 구약성경을 말합니다. ‘아들을 통해 하신 말씀’이란 성육신하신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을 보여 달라는 빌립의 요구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하신 것입니다. 그 예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신약성경을 이룹니다.

성경은 주님의 말씀이요, 그 말씀은 주님을 보여줍니다.

Ⅱ. 나를 보여줍니다!

성경은 먼저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보여주고 이어 내가 누구인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알 때 비로소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시인은 고백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이는 내가 가야할 길을 비춰준다는 미래적인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지나온 나의 인생여정을 보여준다는 과거적인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발’(foot)은 지나온 나의 인생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의 말씀이 그 발을 비춰준다 말합니다. 지나온 나의 인생여정과 지금 내가 서 있는 영적 현주소를 말해준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먼저 우리가 피조물임을 알려줍니다. 우연의 산물, 원숭이로부터 진화된, 의미도 목적도 없는 단백질 덩어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을 따라 뜻을 가지고 창조한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라는 것입니다.

또한 성경은 우리가 얼마나 그 하나님의 목적에서 벗어난 죄인인지를 보여줍니다.(롬 3:20)

Ⅲ. 길을 보여줍니다!

말씀은 먼저 하나님을 보여주고, 이어 나를 보여준 뒤, 이제 내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그 길을 보여줍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렘 6:16) 오늘 시인은 말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길에 빛이니이다.” 말씀이 길을 인도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기도했습니다.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시 143:8) 나도 눈이 있지만 그러나 어느 길이 바른 길, 복된 길인지를 보는 눈이 나는 짧고 좁고 어두움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말씀 속에 길이 있습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道; 데레크, way, 길)를 행하라.(Go on walking)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신 5:33)

말씀을 가까이하는 복된 새해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