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9.06) 광성교회 2부예배 | 당신은 목자입니다! (1) - 비움의 아름다움_남광현 목사
2026-09-06 00:50:50
광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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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목자입니다! (1) - 비움의 아름다움 

빌립보서 2:5-11

주님이 물으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것들보다 나를 사랑하느냐?” 우리는 답합니다.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그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요 21:15) 목자에로의 부르심입니다. 예수님은 목자장으로서 친히 목자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목자 됨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1. 비움의 아름다움 (5-7)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 들과 같이 되셨고”(5-7) 신앙생활의 첫걸음은 채우는 데 있지 않습니다. 비우는 데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지 않을 것들을 비웁니다. 가시떨기를 뽑아내고, 돌들을 골라냅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라”(3상)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14)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4:6) 선한 목자는 미움의 가시, 교만과 욕심, 자기 중심성의 돌, 염려와 걱정을 내려놓습니다. 둘째, 사랑하기에 비웁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기에 그를 살리기 위해 나의 시간과 물질, 현재의 편안함을 내려놓습니다. 목자의 사랑은 자기의 것을 움켜쥐는 사랑이 아니라 자기 것을 내어주는 사랑입니다. 셋째, 마지막 비울 것은 이 땅의 호흡, 생명입니다. 그러면 하늘의 호흡, 영생을 덧입혀 주십니다. 이렇게 우리가 땅의 것을 비울 때 하나님께서 하늘의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비움의 아름다움입니다.

2. 낮춤의 아름다움 (8상- )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8a) 어거스틴은 그리스도인이 사모할,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으로 겸손을 들었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겸손이라 했습니다. 목자장 되신 예수께서 그 겸손을 보여주셨습니다. 당신을 낮추어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겸손의 아름다움입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존하신 하나님, 가장 높이 계신 최고의 권위이십니다.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 다”(시 97:7)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 5:6) 둘째, 사람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3하) 교만하면 사람들이 비웃습니다. 그러나 겸손하면 존귀히 여김을 받습니다.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잠 3:34) 셋째, 그러나 마귀 앞에서는 큰 자, 강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3. 따름의 아름다움 (8하-11)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8하) 여기에 ‘복종하다’는 말을 사용했습 니다. 신약성경이 쓰여진 언어인 헬라어로는 ‘휘파쿠오’입니다. 이 단어는 ‘휘포’(under; 아래에 서)와 ‘아쿠오’(listen; 듣다)란 단어가 만나 이루어진 말입니다. 그러니까 ‘아래에서 듣는 것’입니 다. 겸손해야 들립니다. 들려야 순종합니다. 겸손하지 않으면 들리지 않습니다. 들어도 왜곡해서 듣습니다. 듣고 싶은 말만 듣습니다. 그래서 결국 순종했다 하지만 실상은 불순종입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은 ‘휘파쿠오’하셨습니다. 우리도 목자장 되신 예수님과 같이 ‘휘파쿠오’하는 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먼저,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권위이시기 까닭입니다. 둘째, 하나님 세우신 위에 있는 권위에 순종합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고전 14:33,40) 셋째, 끝까지 변함없이 순종합니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이것이 따름의 아름다움, 순종의 아름다움입니다. 순종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불손종은 아름답지 않습니다. 순종이 모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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