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13) 광성교회 2부예배 | 여호와의 성소가 되는 사람_남광현 목사
2025-07-12 23:04:29
광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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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성소가 되는 사람

 시편 114:1-8

오늘 시편은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1,2절)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당신의 성소 삼으셨다는 말씀입니다. 바울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하나님의 성전’이라 했습니다.(고전 3:16) 이렇게 여호와의 성소가 되는 사람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1. 문제가 길이 됩니다! (1-3, 5)
오늘 시편은 이어서 말씀합니다.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3절)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5절) 갑자기 왜 바다가 나오고, 요단이 나온 것일까요? 여기서 ‘바다’는 ‘홍해’를, ‘요단’은 ‘요단 강’을 의미합니다. 둘 다 당신의 백성들의 가는 길을 가로막았던 문제들이었습니다. 홍해는 40년 광야생활 시작에, 요단 강은 그 끝에 맞닥뜨린 문제 였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고 물러갔다는 것입니다. 왜요? 나를 보고서? 아닙니다. 내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물러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단순히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가 길이 됩니다. 문제 안에 답이, 문제 안에 지름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 길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시 77:16,19) 이것이 성화(聖化)의 삶을 살아가는 자, 그 중심에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자가 경험하는 하나님의 역사요, 은혜입니다.

2. 세상이 두려워합니다! (4-6)
시편은 계속해서 말씀합니다. “산들은 숫양들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같이 뛰었도다”(4 절) “너희 산들아 숫양들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6절) 여기서 말씀하는 ‘산들’은 무엇이며, ‘작은 산들’은 무엇일까요? 그것들이 뛰논다 한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즐거워서 뛰는 것일까요? 아니면 두려워서 뛰는 것일까요? 여기서 문맥상 의미는 후자입니다. 두려워서 뛰는 것입니다. 7절에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했습니다. 그러니까 세상이 여러분을 보고 두려워 떠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안에 거하시고 여러분과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두려워 떠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떠난 세상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를 두려 워합니다.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행 18:12) 세상이 여러분을 향하여 소리를 치르고, 창을 던지며, 돌을 던진다면, 기뻐하십쇼. 그것은 세상이 여러 분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증거요, 여러분 안에 주님이 함께하고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3. 세상의 희망이 됩니다! (7-8)
성도는, 교회는 세상의 두려움의 대상, 부러움의 대상만 되어서는 안 됩니다. 세상의 희망이 되고, 세상의 축복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시편은 끝에 말씀합니다.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7절) 여기서 ‘땅’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모든 나라, 모든 민족’입니다. 하나 님을 떠나 있는 세상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이제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 다’ 말합니다. 이스라엘을 성소 삼으시고, 그들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깨달으라는 것입니 다. 그래서 이제는 회개하고 돌아와 함께 예배하는 자가 되자는 것입니다. 왜요? 8절에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말씀합니다. 이것은 광야에서 모세로 하여금 반석을 쳐서 물을 내게 하신 사건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것을 넘어 반석이신 그리스 도를 통해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보여줍니다.(요 4:14; 7:38) 이것이 성화(聖化)의 길을 걷는 성도와 교회가 세상에 보여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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