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25) 광성교회 2부예배 |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_남광현 목사
2026-01-24 23:36:10
광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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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전도서 1:1-2, 12:13-14 

한 번 살다가 가는 이 땅의 삶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삶이 다 같지는 않습니다. 의미 있는 삶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삶이 있습니다. 지혜의 왕이었던 솔로몬은 그의 인생 끝에 기록한 전도서를 통해 어떤 삶이 의미 있는 삶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는 많은 부정을 통해서 분명한 긍정의 답을 말해줍니다. 그 삶은 하나님을 생각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삶입니다.

1. 헛된 삶을 내려놓습니다! (1:1,2)
솔로몬은 시작부터 말합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1:2) “내가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1:14) 헛되다 한 까닭이 어디에 있을까요? 첫째, 무익하다 말합니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1:3) 여기서 ‘사람’은 히브리어로 ‘아담’입니다. 흙에서 난 존재라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아다마)으로 사람(아담)을 지으시고”(창 2:7) 인간이 가진 가장 큰 문제는 죽음의 문제요, 죄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행하는 그 어떤 수고도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무익합니다. 둘째, 새것이 없다 말합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나니”(1:9) 이미 과거에 누군가 다 해보았던 일입니다. 셋째, 기억됨이 없다 말합니다.(1:11) 비문을 남긴다 해도 다 잊힐 인생입니다. 넷째, 피곤하다 말합니다.(1:8,13) 아무리 수고해도 문제해결이 안 되니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이런 헛된 삶은 내려놓으라 말합니다.

2. 복된 삶으로 나아갑니다! (4:5,6)
솔로몬이 허무주의를 말하는 것 같지만, 아닙니다. 중간중간 의미 있는 삶을 말합니다. “우매 자는 팔짱을 끼고 있으면서 자기의 몸만 축내는도다 두 손에 가득하고 수고하며 바람을 잡는 것보다 한 손에만 가득하고 평온함이 더 나으니라”(4:5,6) 여기 ‘더 나으니라’ 했습니다. 히브리어 로는 ‘토브’(טוֹב)입니다. 천지 창조 때 하나님께서 각 날의 끝에 외치셨던 탄성입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러니까 다 헛된 것 같지만 이런 복된 삶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솔로몬은 세 종류의 삶을 말합니다. 첫째, 팔짱을 끼고 자기 몸만 축내는 인생입니다. 베짱이같이 놀 줄만 아는 인생입니다. 둘째, 열심히 수고하여 두둑이 모아놓고 그것을 움켜쥐고만 사는 인생입니다. 예수 님은 이런 사람을 두고 어리석다 하셨습니다. “오늘 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물으셨습니다. 셋째, 열심히 수고하고 모아 한 손에 가득하지만 다른 손으로 나누며 살 줄 아는 인생입니다. 이들 중 어떤 삶을 주고 ‘토브’하다 한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베풀 줄 아는 삶입니다.

3. 기억되는 삶이 됩니다! (11:1)
해 아래에서 행하는 인간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 한 까닭 중 하나는 ‘기억됨이 없으리라’ 는것이었습니다. 잊힌다는 것입니다. [코코]라는 제목의 에니메이션 영화가 있습니다.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 거기서 말합니다. “죽음이란 사라짐이 아니라 잊히는 것이다.” “사람은 죽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기억에서 잊힐 때 완전히 죽는다.” 그렇다면 진정 의미 있는, 가치 있는 인생은 무엇일까요? 지금 이 땅에서뿐 아니라 영원히 저 하늘에서 누군가 기억해준다면, 그리고 그 영원을 사시는 하나님뿐 아니라 영원을 살게 될 사람들이 기억해줄 삶이라면 그 인생은 진정 의미 있는 삶이 될 것입니다. 오늘 솔로몬이 말합니다.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11:1) 놀라운 말씀입니다. 내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은 어쩌면 떡을 물 위에 던지는 것같이 어리석어 보입니다. 그런데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하신 것은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꼭 갚아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은 늘 보고 기억해주시는 하나님을 계산에 넣지 않고는 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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