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04) 광성교회 2부예배 | 생수의 강 되어 흐르는 교회_남광현 목사
2026-01-04 01:51:12
광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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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의 강 되어 흐르는 교회

요 7:37-38, 슥 14:8

 지난 한 해 “물 댄 동산 같은 교회”(사 58:11)를 꿈꾸며 달려왔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길목에 가진 다락방기도회를 통해서 잔을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이제 새해에는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 23:5)를 고백하며, 함께 시냇물을 이루고 강물을 이루어 흐르기를 원합니다. 생수의 강 되어 흐르는 교회! 새해 우리의 기원입니다.

1.하나님을 갈망하는 예배 (요 7: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37절) 여기서 ‘명절 끝날’이라 함은 초막절 절기의 마지막 날을 말합니다. 초막절은 출애굽 광야 40년 동안 먹을 것, 마실 것을 공급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기 위한 절기입니다. 또한 시기적으로는 한 해 농사를 마치고 감사하고, 새해 풍성한 농사를 기원하면서 드리는 절기입니다. 이를 위해 절기 7일 동안 제사장은 매일같이 실로암 못에 가서 물을 길어 성전으로 나르고, 백성들은 버드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치며 뒤따랐습니다. 그 절정을 이루는 끝날, 예수님이 성전에 서서 하신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당신이 곧 생수의 근원이라는 것입니다. 야곱의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주셨던 말씀과 같습니다. 진정한 목마름의 해갈은 실로암 연못에 있지 않고 당신에게 있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수의 강이 되고자 한다면 선행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갈망하는 예배입니다.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을 구하는 목마름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래서 새해 도전을 드립니다. 10분 일찍 성전에 나오고, 앞자리부터 앉는 예배자 되기를 권합니다. 
 
2.하나님을 경험하는 소그룹 (요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38절) 우리가 목마름으로 성전을 찾고 예배를 드리지만, 모든 예배자가 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나가지만 꼴을 뜯고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예수님도 “마시라” 하셨습니다. 마셔야 합니다. 다윗도 말했습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시 37:8) 어떻게 주님을 마시고, 주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 수 있을까요? 두 날개를 활짝 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의 날개입니다. 곧 내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그리고 온전히 순종합니다. 또한 모든 염려를 내려놓고 주님께 맡깁니다. 그리고 잠잠히 기다립니다. 그때 나를 붙드시고 세우시고 높이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됩니다. 물에 몸을 맡길 때 나를 떠오르게 하는 물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홀로 나는 것보다 함께 날면 더 높이, 너 멀리 날 수 있습니다. 대그룹 예배와 소그룹 모임의 힘입니다. 그래서 도전을 드립니다. 새해에는 더 갈급한 주일의 예배뿐 아니라 더 친밀한 사랑방 교제와 나눔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3.하나님을 전해주는 생활 (요 7:38b, 슥 14:8)
   “흘러나오리라”(38b) 예수님은 단순히 ‘흐르리라’ 하지 않고, ‘흘러나오리라’ 하셨습니다. 나를 채우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나를 넘어서 누군가에게로 흘러갑니다. 이것이 생수의 강입니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흘러갑니다. 더 낮은 곳을 향하여 굽이굽이 온 땅을 적시며 흐르면서 생명을 살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에 에스겔 47장과 스가랴 14장을 묵상했다고 합니다.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리더라...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겔 47:1,9) “그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슥 14:8) 동해로, 서해로!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인 물이 아니라 흐르는 물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고인 물은 썩습니다. 흐르는 물은 나도 살고 세상을 살립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비전을 품고 성소에서부터 나의 집, 일터, 지역사회와, 나라, 동서남북 열방, 땅끝까지, 그리고 여름에도 겨울에도 쉬지 않고 흐르는 강물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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